다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왕이면 네이버와 티스토리 둘다 운영하면서 티스토리의 경우 애드센스 광고를 넣자 생각해왔었다.
일단 나의 경우 블로그 완전 초보는 아니고 옛날 회사 다닐적 회사계정, 그리고 개인으로도 네이버 블로그를 매일 꾸준히는 아니더라도 포스팅 할만한 소스가 계속 제공되는 환경에 있을때 가끔씩 글을 올리면서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
파워블로그는 아닌 비슷한 주제로 블로그를 하는 분들과 이웃을 맺으며 소통하고 간혹가다 블로그 대여나 포스팅 작성 문의가 들어오긴 했었으나 저품질을 우려해 하진 않았던 기억이 있다.
내 티스토리 블로그는 옛날옛적 제 3자로 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던 시절에 만들었는데 방향을 못잡고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타로를 공부하며 지금 현재 네이버 블로그 개설을 당장 하지 못해 기다리던 와중 (안쓰는 아이디 하나 삭제후 다시 재가입 대기기간) 몇 개의 글을 쓰며 느낀건, 역시 티스토리 블로그는 정보성 글 위주로 작성해야 겠다는 결론이다.
블로그를 어느정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는 성격이 완전 다르다.
딱 정리를 하자면 이렇다.
🟩 네이버 블로그: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 (ex. 맛집, 카페, 독서록, 여행등 일상생활 공유 목적)
- 꾸준히 하다보면 체험단 기회로 현금은 아니더라도 내게 필요한 물건이나 식당리뷰어로 식비
를 아낄 수 있음.
- 무료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음.
- 애드포스트를 신청하여 애드센스 처럼 수익을 낼 수 있으나 많이 짬.
🟧티스토리 블로그: 정보 공유 목적, 포트폴리오용 (ex. 경제, 부동산, 건강, 어느 한 분야의 분석 결과 공유등. 포트 폴리오는 네이버에 해도 무방)
- 티스토리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건 맞는데 네이버 보단 블로그 꾸미기나 기능이 조금 더
복잡.
- 유입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음.
-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승인 부터 빡셈. (옛날에 하려다 나도 포기하고 방치)
요즘 애드고시라 하더라.
블로그를 하다보면 소재 고갈로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기에 어느 한 분야의 전문 블로거분들이 유리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어디 꾸준히 하루에 1포스팅 하는게, 그렇게 무언가를 루틴화 해서 하는게 쉬운가.
네이버랑 티스토리 모두 이미 포화상태인건 맞다. 그렇게 따지면 안 포화인 분야 찾는게 더 하늘에 별따기ㅠㅠ
포화상태 이더라도 1년이상, 그리고 그 이상하여 작은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야기 한다.
그럼에도 꾸준히 해보라. 그게 답이다.
(이게 가장 어렵기에 소수만 살아남는다.)
자, 그러면 다음 질문인 "네이버 블로그 글을 똑같이 써도 될까?" 이다.
왜 요즘 유튜브 하는 분들 보면 릴스 한 번 찍으면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네이버, 인스타, 틱톡에 똑같이 업로드 하지 않나? 블로그도 그렇게 하면 안되나? 가 내가 든 의문점 이었다.
결론은 안타깝게도 블로그는 복붙해서 네이버랑 티스토리에 똑같이 쓰면 안된다.
이유들을 찾아보니 : 중복문서로 저품질에 빠짐, 노출 안됨
이 가장 큰 이유였다. 블로그 하면서 가장 무서운것 중 하나가 저품질에 빠지는 것이다.
나의 경우도 여기에 몇개의 글을 발행해 보고 내 느낌 위주로 쓰는 글은 차후에 네이버 블로그 개설 이후 그쪽으로 옮길 생각이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블로그 운영 목적을 생각해보고 결정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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