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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앞서 나는 "금융"의 "ㄱ" 자도 모르는 사람이고 금융이라 하면 예금,적금 밖에 몰랐으며 

"주식" = "일반 사람이 했다간 인생 폭망의 지름길" 이라는 보통이라면 보통의 고정관념을 오랫동안 간직한 사람이다. 

카테고리 이름은 새싹 주린이 이지만 나에게 더 어울리는 수식어는 주생아, 혹은 주세포 수준...

 

방치 되었던 티스트리 블로그에 일단 공부하며 정리하면서 내가 다시 보려는 목적이 가장 크며, 볼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만약 봐준다면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하지만 혹시나 미리 알리자면 나는 위에 말했듯이 "금융"의 "ㄱ" 자도 모르는 사람의 눈높이 수준의 글을 쓸 것이고 간혹 이미 지식이 해박하신 분들이 혹여라도 보게 될 경우 "이건 아닌데???" 싶거나 틀린 정보가 당연 있을 수 있다...(혹여나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가르침을 주세요, 악플말고:))

 

네이버 블로그도 가끔 글을 쓰긴 하지만 글을 양쪽에 몇 번 올려본 결과 티스토리가 정보를 축적해 두기 더 좋은 성격의 블로그인 것 같아 여기에 정리를 시작한다. 100% 취합후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리는건 아니고 나도 찾아보며 그때 그때 올릴거라 완전 깔끔하게 떨어지는 글을 원하시면 다른 블로그를 보시는 걸 추천^^;;

 


 

 

나도 언젠간 미국 주식에 도전하는 날이 올까?

 

▶그럼 주식이 정확하게 뭐지? 

 

사실 나는 주식에 대해 대략적으로만 알았지 자세한 뜻을 말해보라, 하면 정확하게 딱 대답을 못하는 수준이었다. 보고 들은건 있는데 내가 실질적으로 습득한게 없는 딱 그런 상태. (사실 그러한게 꼭 주식 뿐만이 아니라 어떤 분야든 그런게 많지 우리 인생에)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위에 나오는건 네이버 국어 사전에 나오는 주식의 정의. 나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가끔 가다가는 네이버 국어사전을 봐도 뭔말인지 머리에 쏙쏙 입력이 안돼서 블로그 글들을 뒤져보는 일들이 많다. 독서를 많이 해둘걸 그랬음...중학교 이후로 독서 진짜 안한게 성인 되고 나서 이럴때 후회를 함....나는 학력이나 좋은 직업을 위해서 하는 공부나 독서의 중요성 보다는 내가 이렇게 살아가면서 생활속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때 해쳐나가는 능력이나 이해도, 시야의 넓이의 좁음을 느낄때 "아, 공부 좀 할걸...." 이라는 생각을 몇 년전 부터 참 많이 하기 시작했다. 이러면서 유튜브만 보고 앉았으니ㅠㅠ 잡소리가 많았다.....여튼

 

위의 국어사전의 말을 더 쉽게 풀어놓은 주식뜻의 설명을 보니

 

주식 = 한 회사가 개인, 기관, 외국인 투자자로 부터 자본금을 투자 받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 기업의 가치를 쪼개서 개인들이 적은 금액을 들여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것. 

 

(네이버 국어사전 보다 이해가 쉬움. 이외 주식 용어들 다른 블로그들에서 찾아볼때도 뜻을 찾아보려고 봤는데 뜻 풀이 된 것도 어려워서 절절매는 경우 많음ㅠ 지식 없는 상태이니 당연한 거겠지만)

 

주식회사라는 뜻이 주식의 발행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즉 투자자들로 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회사를 굴리는 개념.

 

아래부터 주식이라는 걸 시작했을 때 접하는 단어들과 뜻을 나열해 본다. 절절매지 않기 위해 최대한 주생아 주세포 눈높이로 써보려 노력함. 

 


 

1. 주가

= 주식의 가격.

 

 

2. 상장

= 주식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런 차트를 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있어 보였는데

 

3. 코스피(KOSPI) / 코스닥(KOSDAQ)

= 한국 주식시장엔 코스피와 코스닥 두가지가 있다. 

   코스피: 규모가 큰 대기업(ex. 삼성전자)들이 상장되어 있음. 

   코스닥: 반대로 코스피 보다 작은 중소기업 규모의 회사들이 상장되어 있음.

 

 

3. 코스피 지수 / 코스닥 지수

= 코스피 지수: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모든 주식을 대상으로 표기된 주식가격 표시 수치.

   코스닥 지수: 주로 규모가 작은 벤처 기업, 중소 기업들이 많으며 상장 기준이 덜 까다로운 편, 규모가 커진 회사들은 

   코스피로 이전을 한다.

 

 

4. 의결권

= 회사,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 가에 대해 주주들이 총회에 참여하여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권리.  

 

 

5. 보통주 / 우선주

= 의결권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보통주, 우선주로 나뉜다.

나도 이게 뭔지 잘 모르고 리스트를 보는데 예를들어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이렇게 있을때 두가지의 차이점이 뭐지? 했었다. "우"가 붙는게 우선주 이다. 결론적으로 우선주에는 위 4번에 설명한 의결권이 없다. 그대신, 배당금(아래 6번에 뜻 설명)이 보통주 보다 많고 주식을 살때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6. 배당금

= 이익 분배금. 회사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익중 일부분을 자신의 회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것.

 

 

7. 매수 / 매도

= 매수: 주식을 사는 것.

   매도: 내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파는 것.

 

  ※ 다른 주식관련 글들을 눈팅하다 보면 매수와 매도를 헷갈려 매수해야 할때 매도를 하고 매도하려 했는데 매수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다는 걸 알 수있었다. 아예 주식 시작하는 초창기에 개념 확실히 잡는게 실수 안하는 길 인 것 같다.

 

 

7. HTS / MTS

= HTS: PC에서 하는 주식 거래 시스템.

   MTS: 모바일에서 하는 주식 거래 시스템.

   

   난 아직 MTS밖에 안써봄. 각 증권사 어플 다운받아서 쓰면 된다.

 

 

7. 예수금

=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입금하는 금액. 주식을 위해 증권사 계좌를 트고 여기에 돈을 집어 넣을때의

그 돈을 가르킨다.

 

 

8. 시드머니

= 시드머니를 불린다 라는 표현을 많이 들어봤는데 시드(seed)영어로 씨앗을 뜻하며 여기에 +머니(money)가 합쳐진 언어로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원금이다. 그래서 시드머니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들 한다. 

 

 

9. 시가 / 종가

= 시가: 주식거래가 시작되고 최초로 시작된 가격.

   종가: 하루 마지막에 거래된 가격.

 

※주식 거래 시간: 오전9시 시작해서 오후 3시 30분에 장 마감.

 

 

10. 평단 (평단가)

= 초당 변하는 주식시장에서 가격이 다를때 여러번 해당 종목을 구매했을때 낸 평균 값. 이 평균값이 내가 보유한 해당 주식의 최종 가치가 된다. 

 

 

11. 호가

= 내가 갖고있는 주식(종목)을 매수하거나 매도할때 희망하는 가격을 주문하는 것. (걸어둔다고도 표현)

 

 

12. 동시호가

= 동시에 접수된 호가. 정규거래 시간에 이루어 지지 않는 대량 주문을 공평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주식거래시간이 24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밀린 주문들을 잘 처리하기 위한 일종의 장치로 해석된다. 

 

※동시호가 적용시간: 동시호가 적용시간이란 것이 있는데 정규 장이 열리기 30분전(8:30~9:00)과 장 마감 직전인 (15:20~15:30) 이때 동시호가가 적용된다. 

 

장 시작전을 예로 들면 30분동안 거래되는 것을 일괄 분석하여 9시가 되면 모든 거래를 성사시킨다. 

장 마감쯤엔 동시호가가 적용되는 10분동안 누적된 거래를 일괄 분석하여 장이 끝나는 3시 30분에 모든 거래가 일괄 성사된다. 

 

동시호가를 통해 장이 시작되는 시가와 장이 끝날때 마지막으로 거래되는 가격인 종가가 결정된다.

 

 

 

12. 우량주 / 테마주

= 우량주: 전체적으로 탄탄한(성장성,수익성,경영등) 기업의 주식.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대기업이 우량주이다.

   테마주: 정치 및 사회적 이슈에 따라 유동성이 있는 종목. 

 

 


 

쓴게 별로 없는데 벌써 새벽4시가 홀라당 넘어가서 일단 1탄은 여기까지만 적는다. 

나도 주식을 3일전에 시작해서, 물론 그전에 여기저기 뒤적거리면서 기초 공부를 한답시고는 글을 쭈욱 많이 훑어 봤는데 모르는거 투성이. 일단 직접 해보자 해서 어플 깔고 시작했지만 블로그에 정리를 하던, 노트에 정리를 하던, 엑셀에 정리를 하던, 주식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읽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주식 정리 노트가 있어야 하는건 확실 한 것 같다. 안그럼 단기 도박밖에 안되겠구나 하는게, 고작 3일동안의 주식 체험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