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오늘은 그나마 보통 수치여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이런거에도 행복을 느끼다니 참...-_-) 안그래도 약한 호흡기에 덧날까봐 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이렇다보니 매일 내가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습관때문에 다른사람들이 보면 유난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예전엔 그런 뉘앙스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미세먼지 수치가 하늘을 찌를 때면 기사는 쏟아져 나오지만 반면 밖에 나가보면 마스크 하고 다니는 사람은 열손가락 안에 꼽을정도? 대기오염은 뇌졸증 증가라는 기사까지 나오고... 호흡기뿐만 아니라 혈관도 그렇고 좋은게 어디 있겠냐.... 몸은 아프기전에 챙기면 회복도 더딜 뿐더러 몸과 마음 둘다 힘들다. 아프기 전에, 건강할때 챙겨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
얼마전에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다. "남이 좋아하는 일을 해주기 보단 싫어하는 일을 하지말아라." 남에게 잘보이거나 친해지기위해 좋아할만한 일을 해줘도 후에 한번이라도 싫어하는 일을 하게되면 그걸로 그 사람과의 거리는 멀어지게 된다. 처음 이 글을 딱 봤을땐 별 생각이 안들었는데 여러번 생각 할 수록 예시 상황(?)이 막 지금까지 떠오른다. 잘보이고 뭐고를 떠나서 싫어하는일을 일부러하는건 절대아닌데 어쩌다가 실수로 상대방과 멀어지는 것도 이런 경우라 할 수 있을까. 잠깐 이런경우를 생각해 보게 되는 몇일이였다.
요즘 핸드폰 새 기종으로 바꾸라는 영업전화가 오는데 처음엔 엄청 친절하게 말을 시작했다가 내가 "괜찮..." 까지만 말했는데도 뚝 끊어 버린다. 난 처음엔 실수로 끊어진 줄 알았는데 몇번 겪다보니 그냥끊는 거구나 하고 알게되었다. 텔레마케터들도 영업 전화하면 별별 얘기 다 들어가며 일 할 거라는걸 알긴하지만 역시 내 입장에서는 갑자기 끊고 뚜뚜뚜 거리는 그 소리가 거슬렸다. 내가 이런 전화 그만하라고 욕을 한것도 아니고 그만하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괜찮다고 말하려던건데 말 떼기 무섭게 먼저 차단 시켜버리니 말이다. 일반 핸드폰 번호로도 별별 전화가 와서 신경 쓰이는 요즘이다.
스타벅스 커피값이 300원가량 오른 후 부터 타 프렌차이즈들도 가격을 올렸다는 후문이 있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가격이 착한 이디야를 가끔 들린다. 요즘따라 커피만 마시면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므로) 입이 심심하니 달달한 디저트를 무의식 적으로라도 먹고싶은 충동을 이길 수가 없다ㅠㅠ 그래서 추운날이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조금후에 이디야에서 처음으로 마카롱을 주문하여 먹어 보았다~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는데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는 마카롱. 이디야 마카롱은 피스타치오, 초콜렛, 바닐라 이렇게 3종류를 판매한다. 가격은 스타벅스 마카롱과 비슷한 2200원. 일반 마카롱에 비해서 크기가 크다는 점 초콜렛은 안땡기므로 실패확률이 적을것 같은 바닐라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피스타치오를 골랐다. 피스타치오는 ..
수술한지 2주가 되어가는데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 봉합부분은 아직 찌릿찌릿한데 생각한것보다 훨~~~씬 후유증이 없다. (아직까진) 복강경처럼 구멍 3개 뚫는 흉강경수술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이젠 몸보신과 흉터 관리만 남았다. 폐수술이였어서 나머지 반대쪽이 걱정되지만 우선 그건 뭍어두기로하고... 아무튼 몸보신을 위해 퇴원후 녹용액을 주문했다. 예전에 녹용과 상황버섯 달인걸 복용한적이 있는데 효과가 꽤 괜찮았었기에 별다른 걱정은 하지않고 주문!!! 구매한곳은 검색하다가 가장 괜찮아 보였던 풍천 사슴농장에서 주문. (광고아니고 결재해서 주문함) 녹용은 주문한지 이틀만에 우체국택배로 배송됐다. 생각보다 너무 말끔하게 와서 놀람^^;; 긴 요구르트 빨대도 덤!! 시음팩신청해서 5개정도 받았다. 나중에 먹..
얼마전에 입원을 할 일이있었다. 입원 일자가 얼마나 될지 몰라서 그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었는데 그 중 구매해 놓은 이것 병원에 챙겨갔던 이 것들 중에 노란색 펌프로 된 '물없이 감는 샴푸'!!! 몇년전부터 물없이 감는 샴푸가 많이 나왔었는데 그 효과가 궁금했다. 물없이 감는 샴푸엔 대략 두가지 종류가 있는걸로 안다. 1. 파우더 타입 - 예전에 처음 나왔을때 정수리만 톡톡 두드려 주는 파우더 타입과 스프레이로된 형태로 나왔었음. 2. 펌프형 거품타입 - 내가 구매한 타입으로 세안제처럼 펌프를 눌러주면 거품이 나오는데 이걸 머리감듯이 부벼준다음 말려준다. 더 샴푸 350이걸로 구매 했었다. 더 샴푸 350은 두가지 타입으로 나오는데 하나는 실내용, 하나는 야외용으로 나온다. 난 등산다니거나 그러는건 아니니..
사실 롯데월드몰 무인양품에 다녀온지는 한달정도 되었다;; 하지만 사진을 썩히고 있을 순 없으니 포스팅 개시! 전에 포스팅을 했지만 러버덕을 본 후 롯데월드몰을 안보고 갈 순 없어서 나름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1층에 있던 무인양품에 들리게 되었다. (이때는 롯데몰 바닥이 쩍쩍갈라진다는 기사가 뜨기전이여서 별 생각 없이 갔었음) 통유리로 되어있어 느낌있다^^ 입구 위에는 저렇게 디피용 의자들이 쫘르륵~ 소파에 한번씩 앉아보고 (매우 푹신푹신, 사진은 제가 아니예요ㅎㅎㅎ) 확실히 롯데몰 무인양품이 크긴컸다. 천장도 높고! 오픈 특가 상품이고 뭐고간에 물건을 사러간게 아니기때문에 그냥 아이쇼핑만 ㅜㅜ 그래도 워낙 볼게 많아서 구경만해도 뭔가 덜 아쉽다. 아이쇼핑만해도 뭔가 충족이 된 느낌? 보통 옷 같은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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