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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고

오늘은 그나마 보통 수치여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이런거에도 행복을 느끼다니 참...-_-)

안그래도 약한 호흡기에 덧날까봐 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이렇다보니 매일 내가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습관때문에

다른사람들이 보면 유난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고

실제로 예전엔 그런 뉘앙스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미세먼지 수치가 하늘을 찌를 때면 기사는 쏟아져 나오지만

반면 밖에 나가보면 마스크 하고 다니는 사람은 열손가락 안에 꼽을정도?

 

대기오염은 뇌졸증 증가라는 기사까지 나오고...

호흡기뿐만 아니라 혈관도 그렇고 좋은게 어디 있겠냐....

 

몸은 아프기전에 챙기면 회복도 더딜 뿐더러 몸과 마음 둘다 힘들다.

아프기 전에, 건강할때 챙겨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고로 마스크가 다 떨어져서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했다ㅠㅠ

 

 

 

 

KF80 이상만이 미세먼지를 그나마 걸러준다고 한다.

이 수치가 높을 수록 더 잘 걸러진다하니 94는 '방역용' 이라고 적혀있다.

 

 

 

이건 이번에 주문하기전까지 사용하던 제품들.

누가 보면 마스크 매니아인줄 알겠음ㅋㅋㅋㅋㅋ

 

하지만 종류별로 골고루 사보는건 사실임.

 

일반 약국에서 구매하면 2~3천원으로 비싸다.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1개당 1000원 조금 넘게 주고 샀는데

1회용인걸 감안하면 아주 싼 가격은 아니다.

그래도 몸 아프지 말라고 투자하는 부분이니 아깝다 생각하진 않는다. (사실은 조금 아까움ㅠ)

 

언제까지 매년 이러고 지내야 하는지가 가장 걱정ㅠㅠ